합정 상수 카페 음오아에 umoae 융드립 커피 바닐라피칸 케이크 라즈베리 소르베 에이드 추천 소규모 모임일 때

정머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카페는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에 위치한 음오아에입니다. 홍대역 도보 20분, 합정역 도보 10분, 상수역 도보 5분 거리로 홍대 상수 카페거리에서 갈 만한 카페 찾고 계시면 음오아에 umoae 추천드릴게요. 내부가 아담한 편이라 소규모 인원일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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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오아에 umoae>

- 매일 12시~23시

- 라스트오더 22시 30분

 

 

 

카페 외관

홍대에서 걸어서 도착한 음오아에.

외관은 이런 모습으로 주택을 개조한 듯했어요.

음오아에는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와인을 함께 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영업시간이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라 와인 마시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내부가 차분하고 어두운 느낌이라 와인바 느낌도 있거든요.

 

 

카페 내부

내부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아담한 편입니다. 주로 2인석과 3인석 위주의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고 공간 활용을 위해서인지 의자는 식탁 아래로 숨겨지는 형태였어요. 내부에 있는 대부분의 물건들이 네모반듯한 각진 형태라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다만 방석 없는 의자와 다소 짧았던 등받이는 오래 앉아 있기에는 불편했어요. 

 

 

메뉴

음료와 디저트 메뉴 및 가격입니다.

음오아에는 모든 커피를 융드립으로 내립니다. 융드립이 뭔가 하고 보니 드리퍼와 종이필터를 섬유의 형태인 '융'을 이용해서 내린 거라고 해요. 세척이 까다로운 게 단점인데 바디감은 종이필터보다 무겁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와 라테 가격은 5,500원으로 동일하고 바닐라, 비엔나, 크림이 올라간 크림라테는 6천 원대입니다. 커피 양에 비해선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졌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디저트는 토스트와 케이크 준비되어 있고 상큼한 파르페도 맛보실 수 있어요. 와인 주문할 경우에는 치즈 고구마 안주도 가능합니다.

 

 

메뉴 추천

제가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라즈베리 소르베 에이드와 바닐라 피칸 케이크입니다. 상큼하지만 많이 시지 않은 라즈베리 소르베가 한 스푼 올라간 에이드는 적절한 탄산에 상큼한 맛 그 자체였고요, 한정으로 판매하는 디저트 바닐라 피칸 케이크는 보이는 것보다 더 맛있었어요. 가격에 비해 크기는 정말 조막만 했지만 고급진 맛이었네요. 음오아에 방문하시면 한정 판매되는 이 바닐라 케이크는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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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 서교동 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