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동 카페 치읓시옷디귿 드립 커피와 수제 디저트 카페

광명 철산동 카페 치읓시옷디귿

 

안녕하세요. 정머그입니다.

7호선 철산역 주변에 위치한 동네 카페 치읓시옷디귿에 다녀왔어요.

치읓시옷디귿 ㅊㅅㄷ

예상하셨듯이 철산동 앞 자음을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오픈한 카페로 3년째 운영 중인 곳이네요.

철산동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드립 커피와 수제 디저트 카페 치읓시옷디귿 소개해 드릴게요.

 

 

따뜻한 원목 인테리어와 내리쬐는 채광이 좋은 카페

 

철산동 골목에 위치한 카페 ㅊㅅㄷ

간판이 없고 구석진 곳에 있어서 그냥 지나칠 뻔했는데 지도 켜고 요리조리 잘 찾아왔습니다.

동네 주민들은 치읓시옷디귿 카페를 거의 다 알 것 같은데요.

뚜벅이로 찾아오는 분들이라면 철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15분 정도 걸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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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매주 수, 목 정기휴무

12:00-19:00

라스트 오더 18:20

 

 

-내부 남녀 화장실 공용-

 

 

-주차 불가-

 

 

-2인까지 테이블 가능-

 

 

-계절 디저트 케이크, 타르트 포장 가능/ 푸딩은 포장 불가-

 

 

-노트북 이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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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동 치읓시옷디귿 카페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정기휴무로 운영되고 있어서 방문 시 잘 확인하고 가셔야 해요!

정기 휴일 뺀 나머지는 12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합니다.

 

내부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2인 이상 테이블은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어린아이 포함 3인은 가능하지만 유모차는 밖에 비치해 달라는 안내문이 있어요. 잘 확인하고 가셔야 될 듯합니다.

또 노트북 이용은 금지이며 이용 시간 1시간 30분으로 정해져 있어요. 저는 카페에 오래 있는 편이 아니라서 1시간 30분 정도는 충분했어요.

 

동네 구석진 곳에 있다 보니 주차는 불가했고요, 이 점도 방문 시 참고해야 할 것 같아요.

 

모든 디저트는 수제인데 푸딩은 포장이 불가합니다.

 

화장실은 내부에 남녀공용으로 있습니다.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웨이팅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 시에는 인원 수와 연락처를 남겨달라는 메모가 붙어있어요.

 연락은 두 번까지 준다고 하니 잘 보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

 

 

 

카페 들어갔을 때 보이는 프런트 모습입니다.

전체적 인테리어가 우드라 따뜻한 느낌이 가득했던 치읓시옷디귿

카페 공간은 정말 협소한 편이었어요.

1시간 30분 이용 시간을 정해둔 것도, 노트북 이용 금지도, 2인까지 테이블 이용이 가능한 것도 이해 가는 사이즈

둘이 와서 도란도란 수다 떨고 가기 좋은 동네 카페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2인 테이블만 놓여 있어요. 총 5개 정도 있었던 것 같고요.

대부분은 둘이서 방문, 간혹 혼자 온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조용히 머물다 가기 좋았던 공간.

시끄러운 카페를 좋아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치읓시옷디귿 카페. 공간이 작지만 조곤조곤 수다 떨고 가기에 딱 좋았네요.

 

 

 

그리고 채광이 너무 잘 든다는 것!

보기만 해도 나른해지는 사진

조용한 곳에서 맛있는 커피랑 디저트 먹으며 조곤조곤 얘기 나누고 싶어지는 사진입니다.

가까운 동네면 재방문하고 싶은 카페인데.. 근처에 올 일 생기면 한 번 들를 것 같아요.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이다 보니 동네 주민분들은 많이 오시더라고요.

텀블러 들고 테이크 아웃해 가는 분들 있던데 테이크 아웃 시 음료는 1,000원 할인해 주시네요.

 

 

 

 

협소한 공간에 센스 있는 짐 바구니

테이블이 딱 2인 전용이다 보니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오면 테이블이 꽉 차더라고요.

각 테이블마다 짐 바구니가 놓여 있으니 짐은 아래에 두고 티타임을 즐기자고요. ^^*

 

 

 

이 공간은 포장 손님 대기 공간!

자리가 없어도 여기엔 앉지 못하더라고요. 테이블도 없고요. 

디저트 포장 손님들 기다리는 의자입니다.

 

 

 

원목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푸릇한 식물

인테리어가 감성 있게 너무 예뻤어요. 따뜻하고 푸릇한 식물 덕에 생기까지 느껴지고 곳곳에 사장님 두 분의 디테일하면서도 감각적인 손길이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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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 커피와 수제 블루베리 타르트

치읓시옷디귿 메뉴판

커피는 드립 커피이고 원두 선택 가능하며 원두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와 카페오레-우유가 들어갔으니 라테 같아요-가 있으며 논 커피로는 티 종류 2개 있네요.

음료 종류는 많지 않지만 디저트 종류가 꽤 있습니다.

모든 디저트는 수제이며 푸딩은 포장 불가, 그 외 나머지 디저트는 포장 가능하다고 해요.

1인 1 음료 주문에 푸딩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니 주문할 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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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아메리카노 ice

피치 우롱 ice (4,500원)

블루베리 타르트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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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디저트도 그랬지만 블루베리 타르트 가격 보고 사실 식겁했어요.

크기가 상당히 작았고.. TT

블루베리가 비싸다곤 하지만요.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TT

 

 

주문한 메뉴는 자리로 가져다주십니다.

예쁜 유리잔에 담긴 음료 색이 영롱하네요.

 

 

 

피치 우롱차입니다.

커피를 즐기지 않는 분들께는 피치 우롱차 추천할게요!

식후 입가심하기 좋은 티로 차갑게 아이스로 마시니까 더 시원했어요.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제가 고른 원두 노트지랑 같이 서빙해 주셨는데 양이 얼마 안 돼서 아쉽긴 했지만 ㅜㅜ 

드립 커피라서 그런 건지 제가 선택한 원두 때문인 건지 탄 맛, 쓴 맛 없이 맛있었어요. 

역시 달달한 디저트에는 아메리카노죠. 

 

 

 

치읓시옷디귿의 수제 블루베리 타르트 7,500원

요만한 녀석이 7,500원이라니!

 

파트 사브레에 발효 버터를 사용한 아몬드크림을 채워서 구운 후 민트 향이 은은한 민트 블루베리와 제주산 블루베리로 채워주고 부드러운 생크림이 올라간 블루베리 타르트입니다. 

 

 

 

디저트 내어주실 때 꼭 애플민트 잎도 같이 먹으라고 하셨는데 상콤하고 시원한 민트의 조화가 최고였어요.

7,500원,, 아깝지 않아!

블루베리 타르트는 5월에 끝나는 계절 디저트입니다.

좀 무더웠던 이날에 달달한 블루베리랑 산뜻하고 입안 개운해지는 민트가 들어오니 아메리카노랑 먹기 딱 좋은 디저트였어요.

 

 

 

특히 저 위에 올라간 부드럽고 쫀쫀한 크림이 타르트지랑 잘 어울렸어요.

역시 디저트에는 크림이 빠질 수 없는 법인가요? 

블루베리 타르트는 계절 디저트라 5월이 끝이긴 하지만 새로 채워질 다른 디저트들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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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철산동 카페 치읓시옷디귿 카페가 궁금하시다면?

 

Map: 경기 광명시 오리로857번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