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머그의 카페 가이드/해외

나트랑 카페 GA coffee 현지인 로컬 커피 맛집 메뉴판 가격 내부

정머그 2024. 8. 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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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머그입니다.

여름휴가에 냐짱에 다녀왔어요. 음식점과 거리에는 온통 한국인들밖에 없던 경기도 나트랑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나트랑 카페 말고 현지인들만 가득했던 나트랑 로컬 카페 소개할게요. 롱선사로 가는 길가에 위치해 있고, 커피 종류 다양하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던 곳이에요. 구글평점 무려 4점대! 유일한 단점이라면 에어컨 없고 선풍기만 있어서 많이 덥다는 점, 내부 외부 공간이 뚫려 있어 외부에서 담배 냄새가 들어온다는 점 이 두 가지 정도? 베트남 코코넛 커피에 질리신 분들은 여기서 블랙커피나 버터커피 한잔 드시고 오세요.

그럼 내부 공간부터 메뉴판, 커피 맛 후기까지 보여 드릴게요.

 

 

Nha Trang GA COFFEE & MORE

- 영업시간 7~22시

- 커피 가격대 1~3천원대

나트랑 카페

나트랑 로컬 카페 느낌 나시나요? 사실 계획에 없었던 곳인데 길 가다가 외관에 끌려서 들어가게 된 카페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 구글평점 4점대로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카페더라고요.

나트랑 블랙커피

나트랑 3일 차에 달달한 코코넛 커피에 질린 참이었는데 여기 아메리카노인 블랙커피 팔아요! 설탕 넣을지 말지 선택도 가능하니 취향껏 주문하시면 되겠어요.

 

매장 내부

나트랑 카페

카페 내부는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았어요. 2인석 4인석 6인석 좌석은 다양하게 배치돼 있습니다.

내부 공간
나트랑 카페

카페 내부는 우드와 벽돌의 조화. 제가 생각했던 베트남 이미지와는 다르게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아기자기한 소품 진열도 많이 해 놓았더라고요. 다만 유일한 단점은 에어컨이 없다는 것, 선풍기만 몇 대 돌아가고 있어요. 내외부가 뚫려 있어서 덥고 습한 편이긴 한데 7월에 간 저는 못 견딜 만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더위보다는 밖에서 들어오는 담배 냄새가 더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메뉴

커피부터 디저트까지 메뉴 종류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어요. 아침 7시부터 영업하니 이른 오전에 브런치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고요. 커피 가격은 한화로 1~3천 원대 정도로 형성돼 있고 빵이나 토스트 같은 것도 가격대 비슷합니다. 커피 사이즈도 두 가지라 양에 맞게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결제는 카드도 가능했습니다.

 

블랙커피, 버터커피

나트랑커피

설탕 추가 안 한 블랙커피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였던 베트남 버터커피 주문했어요. 베트남은 기본적으로 음료 나올 때 얼음물도 같이 나옵니다. 시원하게 입가심하고 좋았어요. 다만 물갈이하시는 분이라면 주의하세요.

버터커피

블랙커피는 한국 아메리카노 맛과는 달랐고 위 베트남 버터커피는 한국 맥심커피 맛과 비슷했어요. 약간 더위사냥 맛? 커피 안 좋아하는 분들도 호불호 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GA COFFEE에서는 버터 커피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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