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에테르 오션뷰와 4층 루프탑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카페 에테르

 

안녕하세요. 정머그입니다.

 

부산 여행 중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 꼭 가보라는 지인의 추천을 받고 오게 되었는데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는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영도 오션뷰로 유명한 대형 카페 에테르에 다녀왔어요.

4층에 루프탑이 있고 탁 트인 통창 구조로 영도 오션뷰가 한눈에 보이는 카페 에테르 소개해 드릴게요.

 

 

영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4층 루프탑 카페

건물 외관으로만 봐도 엄~청 컸던 대형 카페 에테르

눈에 확 띄어서 들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영도 오션뷰를 품은 카페 에테르

1, 2, 3, 4층 모두 영도 오션뷰를 보면서 커피 한잔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형 카페여서 그런지 사람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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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매일 11:00-22:00

라스트 오더 21:00

 

 

-주차-

 

카페 앞 협소한 주차 공간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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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간은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 중입니다.

주차는 카페 앞 정말 협소한 공간이 있는데 주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라 자리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 같아요.

 

 

카페 에테르는 4층 루프탑까지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1층과 2층은 내부

3층과 4층은 외부

4층 루프탑은 3층 테라스를 통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1층과 3층 두 곳에 있어요.

 

 

2층 내부에서 보이는 영도 뷰입니다.

카페 뷰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커피 마시다 말고 넋 놓고 보게 됐던 오션뷰였어요.

마침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이라 노을에 반사되어 비치는 바닷물이 눈이 부시게 예뻤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정면뿐만 아니라 양쪽 사이드도 뻥 뚫린 통창 구조입니다.

세 면이 모두 통창이라 시야가 탁 트였고 훨씬 더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페가 더 크고 넓게 느껴졌고 사람이 많았어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여기는 1층 모습입니다.

1층 내부에서도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1, 2층 창이 모두 통창이라 오션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부산 하면 바다, 오션뷰 카페는 한번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서는 카페 에테르 꼭 가보세요!

 

 

1층은 외부로 나올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창문 한쪽 문으로 나와서 영도 바다를 더 가까이서 보고 느끼고 오세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는 다 이유가 있는데 카페 에테르는 오션뷰가 한몫 두몫 하는 것 같습니다.

 

 

3층 테라스 모습입니다.

테이블 3개가 놓여 있고 등받이 의자가 있어서 오션뷰를 보면서 편하게 커피 한잔 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너무 강해서 밖에 앉아 있는 사람이 몇 없었습니다.

루프탑은 날씨 좋은 날에 인기 많을 것 같아요.

 

 

3층 테라스를 통해 계단으로 올라와서 본 루프탑 모습입니다.

역시나 겨울에는 루프탑에 사람이 없죠.

찬바람만 아니었으면 루프탑에 앉아서 노을을 봤을 텐데 12월의 영도는 핫팩 2개를 터뜨릴 만큼 추웠습니다.

루프탑에는 선베드와 협탁이 놓여 있어요.

날씨 좋을 때는 무조건 이 자리!

 

 

루프탑 위에서 찍어 본 달

이날은 바다도 바다지만 하늘마저 예뻤던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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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레몬 에이드, 그리고 쿠키와 블록 슈

카페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커피 가격이 비쌉니다.

아메리카노 5,800원 나머지 음료들은 7,500원 선까지 있어요.

 

 

디저트가 다양합니다.

어떤 디저트인지 모형이 놓여 있어서 바로 알 수 있었어요.

쿠키, 블록 슈, 스콘 등 있었는데 스콘은 잼과 버터가 제공되지 않고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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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아메리카노 ICE (5,800원)

유자 레몬 에이드 ICE (7,500원)

초코칩 스모어 쿠키 (3,000원)

인절미 블록슈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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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대형 카페라서 그런지 디저트 접시 빼고 모두 일회용이었어요.

컵과 포크, 나이프 모두 플라스틱인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커피와 에이드 맛은 특별하다고는 느끼지 못했고 보통이었습니다.

뷰에 비해서 개인적으로 음료와 디저트 맛은 아쉬움이 많았던 곳입니다.

 

 

인절미 블럭 슈와 스모어 초코 쿠키입니다.

 

 

스모어 초코 쿠키는 구운 지 오래된 느낌이 있었어요.

위에 녹은 마시멜로? 가 너무 굳어져 있었고 특유의 오래된 쿠키의.. 그런 식감이었습니다.

 

 

인절미 블록 슈를 반으로 가르면 안에 인절미 크림이 꽉 채워져 있어요.

블록 슈로 2개 시킬 걸 하는 후회를 잠시 했습니다.

위에 올라간 크림과 인절미 가루에 묻혀 먹으니까 깊은 인절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렇게 달지도 않고 겉은 바삭, 속은 크림으로 가득 차 있는 블록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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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카페 에테르가 궁금하시다면?

 

Map : 부산 영도구 절영로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