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르카페 LE CAFE 카페라테 맛집, 메뉴 추천

안녕하세요. 정머그입니다.

지난 주말 신사동에 갔다가 커피 맛집을 발견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크림라테와 아메리카노가 특히 맛있었던 르카페.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고 적당히 조용하고 잔잔했던 분위기라 소규모 모임일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단체로도 방문 가능합니다. 널찍한 바테이블과 4인석 테이블이 많이 있었거든요. 그럼 바로 카페 사진과 함께 후기 남겨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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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카페 LE CAFE

운영시간

10시 30분~ 23시 30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포장 가능

 

반려동물 동반 가능

 

발렛주차

 

르카페 외관 모습입니다. 건물 1층에 위치해 있고 통창이라 사람이 많은지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밖에서 보기엔 만석인가 했는데 들어가 보니 꽤 공간이 크더라고요. 주말 점심시간 대 방문했는데 시끌벅적하지 않고 조용조용 잔잔한 분위기였어요. 목소리 울리는 것도 적었고요.

르 카페 내부 모습이에요. 주문대 있는 쪽이 오른쪽 바테이블이고 왼쪽은 주로 4인석으로 배치돼 있었어요. 바테이블 안쪽으로는 프라이빗하게 벽으로 막혀 있어서 저 자리가 제일 인기 많은 것 같더라고요.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저 자리는 나오지 않았어요. 사진 못 찍어 온 게 아쉽네요.

 

그리고 바 테이블 앞쪽으로도 좌석이 있어요. 외관에서 보이는 것보다 공간이 넓고 좌석도 여유롭였답니다. 단체로 방문하면 안쪽 자리가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둘이 방문해서 바테이블에 자리했어요. 테이블 넓고 의자 등받이도 있고 꽤 편하게 머물다 온 것 같아요. 화이트 블랙 인테리어의 카페, 모던하고 깔끔한 이런 분위기 좋아하면 르 카페 추천드려요. 분위기도 커피 맛도 좋았어요.

곳곳에 붙어 있는 르 카페 포스터들. 디저트랑 커피 사진이 많았는데 커피 중에서는 크림 커피가 시그니처인 것 같아요. 흑임자, 말차, 쑥, 밀크라테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어 보였어요. 그리고 디저트는 말해 뭐 해~

모형으로만 봐도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이미 솔드아웃된 것도 있고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디저트는 꼭 하나씩 있었던 것 같아요. 디저트 맛집 분위기 낭낭.. 케이크랑 쿠키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도 힘들 것 같은. 케이크는 7천 원대 쿠키는 4천 원대 가격입니다. 식후 커피만으로 아쉬우면 디저트도 같이 주문하세요~

저희는 밥 먹고 후식까지 먹고 온 상태라 디저트는 패스하고 커피만 두 잔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2잔으로 하려다가 대표 메뉴인 르 라테가 궁금해서 주문해 봤는데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한 커피! 부드러운 아몬드크림이 올라간 크림라테인데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크림 위에 올라간 견과류 식감도 좋았고, 괜히 대표 메뉴가 아닌 것 같아요. 카페라테 맛집 인정. 

라테 비주얼이 좋아서 확대샷도 담아 봤어요. 크림라테 좋아하는 분들 무조건 좋아할 것 같아요. 괜히 르 카페 대표 메뉴인 게 아니어요! 하지만 달달한 디저트가 있다면 아메리카노를 좀 더 추천할게요. 산미가 너무 강하지도, 너무 쓰지도 않았던 아메리카노. 커피 향과 맛이 정말 깊었어요. 원두 좋은 거 쓰나 봐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디저트도 꼭 같이 먹어 보고 싶어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카페 찾으시면 르 카페 추천할게요~ 마감시간이 23시 30분, 라스트오더가 23시라 늦은 저녁에 방문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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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카페 LE CAFE가 궁금하다면?

Map: 신사동 5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