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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머그의 카페 가이드/서울

신대방삼거리역 카페 클라소피 서울 수제 까눌레 맛집

by 정머그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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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삼거리역 카페 클라소피

 

안녕하세요. 정머그입니다.

 

신대방삼거리역과 보라매역 중간에 있는 클라소피 카페를 방문했어요.

조용한 주택가 동네에 위치한 카페라서 한적할 줄 알았는데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동네 카페 맛집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클라소피는 노들역에 위치해 있다가 2020년 7월 보라매로 이전 오픈한 곳입니다.

커피 맛은 물론 수제 디저트 까눌레 맛이 특히 인상적이었던 카페 클라소피 소개해 드릴게요.

 

 

화이트톤의 미니멀한 인테리어

클라소피 입구

주택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는 카페 클라소피

찾아오는 길이 한적했던 동네였어요.

조용할 줄 알았던 카페 내부는 이미 만석이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야외에 테이블과 좌석이 마련되어 있긴 했지만 아직 쌀쌀했던 날씨 탓에 앉아 있기는 무리였네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네 카페는 이유가 있었네요.

 


-OPEN-

 

월, 화, 수, 금, 토 일 10:00-21:00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

 

 

 

-주차-

 

차량 1대 가능

구릉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클라소피는 매주 목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휴무 공지와 이벤트 등의 소식은 인스타그램으로 공지하고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차는 카페 건물 옆 1대 가능한 공간이 있으나 만차 시 근처 '구릉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클라소피 내부

동네 카페치고 내부 공간이 넓었습니다.

입구 쪽에 놓인 원목 테이블 좌석은 2인이 앉기에 좋습니다.

4인, 2인 탁자 테이블도 안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여유 있게 앉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아서 좋습니다.

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테이블마다 각각 하나씩 놓여 있어서 외투와 가방을 넣기에 좋았습니다.

겨울에는 옷이 두꺼워서 의자에 걸어두기 불편한데 보관함이 따로 준비되어 있으니까 편하더라고요.

 

 

클라소피 내부 인테리어 1

안쪽에 배치되어 있는 2인 테이블 모습입니다.

큰 통창 버티컬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카페 분위기를 더 해 줬어요.

조명도 미니멀하고 은은하게 비춰 주니까 눈도 아프지 않고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테이블에 투명 아크릴 의자 조화가 좋아서 이 자리에 앉았어요.

 

 

클라소피 내부 인테리어 2

화이트 벽에 걸린 두 액자가 카페 공간을 채워 줍니다.

곳곳에 푸릇한 화분들이 있어서 생기도 더해 줬고요.

앞에 보이는 문은 화장실입니다.

내부에 화장실이 있어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됐어요.

 

 

클라소피 천정

입구 쪽에 위치한 원목 테이블도 화이트 인테리어에서 눈에 띄었지만 천장 원목도 눈에 띄었습니다.

화이트 인테리어에 우드 톤이 더해지니까 고급스러운 카페 느낌이 물씬 납니다.

 

 

클라소피 컨디먼트 바

카페 한편에는 작은 컨디먼트 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얼음물과 컵 그리고 냅킨이 있어요.

냅킨 위에 올려둔 까눌레 모형이 눈에 들어옵니다.

까눌레 맛집인 거 짐작할 수 있겠죠?

 

 

클라소피 프런트

프런트 모습입니다.

가림막 없이 훤히 보이는 프런트

스테인리스 주문대가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잔잔한 음악과도 잘 어울렸던 카페 공간

이런 동네 카페 분위기 취향저격입니다.

 

 

프런트 앞에는 클라소피 커피 종이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클라소피 대표 메뉴 클라소피 블랙과 클라소피 화이트 커피 사진입니다.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한 장씩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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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 까눌레는 필수, 아메리카노와 클라소피 블랙

클라소피 메뉴판

카페 클라소피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4,300원이고 나머지 논 커피 음료는 6,000원대 선까지 있습니다.

필터 커피 가격은 7,000원이라고 쓰여 있는데 변동가입니다.

 

 

클라소피 까눌레클라소피 라즈베리 스콘

디저트는 까눌레 말고도 스콘, 앙버터, 마들렌, 휘낭시에가 있어요.

디저트는 모두 수제라서 다 맛있을 것 같은데 제일 먹어 보고 싶었던 까눌레가 눈에 제일 띄었어요.

마침 이날은 스콘은 품절이고 까눌레와 앙버터만 남아 있다고 하셔서 고민 없이 바로 까눌레만 주문했어요.

 

 


<주문 메뉴>

 

아메리카노 hot (4,300원)

 

클라소피 블랙 ice (5,600원)

 

까눌레 (2,900원)

 


 

클라소피 주문 메뉴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비주얼이 침샘을 자극했는데요.

커피 맛집, 디저트 맛집 둘 다였던 클라소피!

애정 하는 카페가 되었습니다.

 

 

클라소피 음료

먼저 아메리카노는 깊고 진한 풍미가 느껴졌어요.

커피와 디저트 모두 정성을 담아내어 드린다고 소개되어 있는데 그 말 그대로였습니다.

커피 맛에 감동 디저트 맛에 더 감동

쓴맛이 하나도 안 났고 처음에 이게 아메리카노인가 싶었네요.

 

그리고 클라소피 시그니처 메뉴인 클라소피 블랙!

아인슈페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크림이 정말 부드러워요.

크림을 맛보고 난 뒤에 들어오는 블랙커피와의 조합은 환상

아인슈페너가 맛없을 리 있겠나 싶겠지만 클라소피 아인슈페너,, 그간 먹었던 커피 중 제일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클라소피 까눌레 움짤

클라소피 카페의 하이라이트

수제 까눌레예요.

진짜 진짜 강추하는 디저트

클라소피 가면 이 까눌레 꼭 주문해서 드세요!

겉바속촉의 정석 까눌레입니다.

 

 

클라소피 주문 메뉴 까눌레클라소피 주문 메뉴 까눌레 단면

반으로 잘라서 나오기 때문에 따로 잘라서 드실 필요 없고 한입에 넣으시면 됩니다.

한입에 넣고 겉바속촉 까눌레의 맛을 깊이 느껴 보세요.

포장해 오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나왔습니다.

조만간 재방문할 것 같은 클라소피

 


 

 

신대방삼거리역 카페 클라소피가 궁금하시다면?

 

Map :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2길 94 클라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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