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신길동 카페 칠아웃 에그타르트가 빠질 수 없는 곳

영등포 신길동 카페 칠아웃

 

안녕하세요. 정머그입니다.

자주 가는 카페이자 애정하는 신길동 카페 칠아웃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집 근처에 위치한 카페라 자주 발길이 닿는 카페인데요, 물론 맛있으니 자주 찾게 되는 거겠죠?
보통 한 번 간 카페는 안 가게 되고 새로운 카페를 찾아가는 편인데 칠아웃은 여러 번 방문하게 되더라고요. 맛있는 에그타르트 등 여러 가지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한 디저트 카페

칠아웃은 동네 카페라 매장 크기가 크지 않은 카페입니다.

외관에서도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 작은 카페에 손님들은 정말 북적입니다.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 시간대에도 자리가 꽉 차 있을 정도니까요.
방문할 때마다 딱 한 자리가 남아있거나 만석이라 테이크 아웃한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동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카페입니다.
블로그 후기나 인스타 사진을 보고도 많이 찾아 오시는 듯 했어요.
또 칠아웃은 애견 동반 카페라 애견 산책시키면서 들러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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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화~일 11:00-21:00


-주차-

주차 공간 따로 없음

인스타 공지 : 주차 따로 문의


-반려동물 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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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듯 아담한 크기의 카페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주문대 모습.
우드와 화이트의 조합은 역시나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또 곳곳에 조명을 두어 따뜻한 느낌도 들게 해 줍니다.

칠아웃에 들어오면 칠아웃만의 맛있는 냄새가 있어요. 구미를 자극하는 디저트의 버터향이라 해야 할까요.
칠아웃에 오면 디저트 꼭 주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밑에서 더 해 드릴게요.

 

칠아웃은 총 4개의 테이블이 있어요.
그래서 만석일 때 웨이팅은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그럴 때는 포장 주문해야지 어쩔 수 있나요. 카페 웨이팅은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4개의 테이블 중에 하나는 소파 테이블로 4-5인용이고 매장 내에서 제일 큰 테이블입니다.
나머지는 2-3인용 테이블입니다.
그래도 배치된 테이블이 모두 등받이가 있는 의자라 편하게 앉아서 담소 나누기에는 좋으실 거예요.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카페 한편에 담요도 구비되어 있으니 사용하시고 제자리에 갖다 두시면 됩니다.
이런 세심함이 카페 이용에 더욱 편안함을 제공해 주네요.

매장 곳곳에 책과 조명, 램프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작은 화분과 큰 화분도 보이고요. 모두 빈 공간을 채워 주고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것들입니다.

스피커에서는 잔잔한 노래가 흘러 나와 코지 한 칠아웃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티타임을 하고 왔어요.

동네에 이런 카페 하나 있으면 정말 좋죠.
대충 모자 쓰고 안경 쓰고 후리 하게 나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오는..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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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에그타르트와 바스크 치즈 케이크 그리고 고메스콘

칠아웃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는 음료만 적혀 있어요.

디저트는 바로 밑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아메리카노는 3,800원 가격으로 4,000원을 넘지 않는 선입니다.

따로 원두 선택 사항은 없고 한 가지 원두입니다.

테이크아웃 시 따로 할인되는 건 없네요.

 

 칠아웃의 디저트입니다.
디저트는 전부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제일 강추하는 디저트는 바로 이 에그타르트예요!
이 에그타르트는 일반 베이커리에서 파는 것하고는 다릅니다.

겉이 더 바삭바삭한 페스트리 에그타르트예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페스트리의 결이 보이시죠?

바삭한 페스트리 안에는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에그 커스터드가 듬뿍 들었어요.

1개 가격은 3,000원이고 4개 가격은 1만 원입니다.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많고 특히 배달 주문으로도 많이 나가는 디저트였어요.

 

두 번째 디저트는 스콘입니다.

저번에 방문했을 때 없던 스콘이 보이네요.
바로 마늘빵 스콘!

스콘 주문 시에는 딸기잼도 같이 제공됩니다.
고메 초코칩 스콘과 기본 고메 스콘 먹어 봤는데 제 입맛에는 역시 기본 고메가 제일 맛있었어요.
단 것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고메 초코칩 스콘을, 적당히 맛있게 단 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일반 고메 스콘을 추천할게요.

일반 고메 스콘이 딸기잼과 더 잘 어울립니다.
스콘은 따뜻하게 데워져서 서빙됩니다.

 

세 번째 디저트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입니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 종류만 바닐라, 밤호박, 말차 총 세 가지예요.
이 디저트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추천할 수 있는 이유는 다 먹어봤기 때문이네요.
사진은 뚜껑으로 덮여 있어서 잘 안 보이는데 퀄리티 있는 수제 케이크입니다.
푸석푸석한 식감의 치즈 케이크와 차원이 달랐던 맛.

치즈의 깊은 맛에 촉촉한 식감까지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기에 딱입니다.

조각 말고 홀케이크도 주문 가능합니다.
홀케이크 주문은 전날까지 예약 주문만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홈 파티나 연말 파티 홀케이크로 바스크 치즈 케이크 어떠신가요?

마지막 네 번째 디저트는 휘낭시에입니다.

평소에도 정말 좋아하는 디저트 휘낭시에인데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빵이죠.

휘낭시에 종류도 많이 있어요.
아쉽게도 이 휘낭시에는 아직 먹어 보지 못했지만 다음 방문 때에는 주문해서 먹어 볼 생각이에요.
항상 에그타르트에 지는 이 녀석 맛도 궁금해집니다.

칠아웃 인스타

종이 상자에 6개씩 포장되어 나오는 휘낭시에.
사이즈가 딱입니다.

선물용으로 포장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모든 디저트는 포장이 가능합니다.
단, 홀케이크는 전날 예약 주문만 가능한 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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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아메리카노 ice (3,800원)

시나몬 라떼 hot (4,800원)

바닐라 바스크 치즈 케이크 (5,000원)

에그 타르트 (3,000원)

고메 스콘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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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한 음료 두 잔이 나왔습니다.
저는 텀블러를 챙겨 왔어요.

텀블러로 주문 시 따로 할인은 없지만 쿠폰 도장 1개를 더 찍어 줍니다.
가까이서 오시는 분들은 텀블러 챙겨 오면 좋겠죠?

칠아웃은 음료 종류마다 나오는 용기가 다른 것 같은데 일회용 컵에 음료가 나옵니다.
저번에 아메리카노와 라떼 주문했을 때는 종이컵에 담겨 나왔는데 이번에 시나몬 라떼는 머그잔에 주셨습니다.

어떤 음료든 텀블러에 먹어야 얼음이 빨리 안 녹아서 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칠아웃의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좀 있는 편입니다.
평소에 고소하고 묵직한 바디감의 아메리카노를 선호하기 때문에 특히나 더 신맛을 느꼈던 칠아웃의 아메리카노

 

텀블러에 주문해서 쿠폰 도장 하나를 더 찍어 주셨어요. 이제 남은 건 세 잔이네요.
가까운 동네 카페 갈 때는 텀블러 챙겨서 가는 건 어떨까요?

요즘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으로 텀블러 가져온 손님들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커피도 할인받고 환경 오염도 줄이고 일석이조 아닙니까?

하트 아트의 시나몬 라떼.
뜨거운 음료는 머그잔에 먹어야 더 맛있죠?
종이컵에 나왔으면 아쉬울 뻔했는데 이번에는 머그잔에 담아 주셔서 좋았어요.
시나몬 향으로 시작하여 고소한 라떼의 맛으로 끝나는 칠아웃 시나몬 라떼.
시나몬과 카페라떼의 적절한 조화가 인상 깊었습니다.
시나몬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음료 추천드릴게요.

 

둘이서 디저트 3개를 주문했어요.
그만큼 칠아웃 디저트는 하나만 선택할 수가.. 선택이 너무 어렵습니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그러다 보니 3개만 먹자 해서 주문하게 됐습니다.

물론 전부 다 맛있게 먹었고요.

제일 앞에 보이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 속이 보이시나요?

치즈 크림이 너무 부드럽습니다.
칠아웃 바스크 치즈 케이크의 치즈 풍미를 꼭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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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신길동 카페 칠아웃(CHILL OUT)이 궁금하시다면?

Map :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39길 11 1층